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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다모다 블랙샴푸의 인기가 끝이 없습니다. 홈쇼핑에서도 매진행진이 계속되더니 미국 아마존에 출시하자마자 1000개가 모두 품절되었다고 하네요. 그만큼 흰머리 염색에 대한 스트레스와 관심이 높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흰머리는 도대체 왜 나는 걸까요?
나이가 들고 신체의 노화가 일어나면서 흰머리는 자연스럽게 발생합니다. 머리카락의 색은 모낭속의 멜라닌 세포가 결정하는데 나이가 들수록 이 멜리닌을 합성하는 세포의 수가 줄어들고 그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보통 서양인은 30대 중반, 동양인 30대 후반, 아프리카인은 가장 늦은 40대 중반부터 흰머리가 생기기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옆머리 정수리 뒷머리 순으로 나서 콧수염과 턱수염, 눈썹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보통 부모님이 흰머리가 빨리 생겼다면 유전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아직까지 현대의학으로는 흰머리를 완전히 없애는것은 불가능합니다. 다만 평소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해조류나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두피마사지로 두피의 혈액순환을 원활히하여 모발의 영향공급을 돕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완전히 흰머리를 없앨 수는 없기 때문에 흰머리를 가리기 위해서는 보통 염색을 하게 됩니다.
새치염색의 원리
보통 염색약은 머리카락속의 멜라닌을 분해해 모발의 원래 색을 빼고 그 자리에 염료를 넣어 색깔을 내게합니다. 새치의 염색의 경우에는 흰머리는 염색시키면서 검은머리는 탈색하여 모발의 색상, 명도, 채도의 차이를 줄여 최대한 균일하게 모발의 색깔을 만듭니다.
그러나 염색을 할때 사용되는 염료가 모공을 통해 모근까지 손상시킬 수 있기때문에 잦은 염색은 탈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탈모가 있는 사람이라면 흰머리가 있더라도 염색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머리를 감는 것만으로 흰머리도 어둡게 만들어주고 탈모도 도와준다는 샴푸가 출시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화제의 모다모다 블랙샴푸 입니다.
모다모다 블랙샴푸
카이스트의 이해신 교수님이 백발로 고민하시는 노모를 보고 효심으로 처음 구상했다고 합니다. 이해신 교수님은 미국노스웨스턴 대학에서 홍합 단백질을 오랫동안 연구하여 2007년 과학학술지 네이처지에 표지논문이 실리기도 했습니다. 모다모다 블랙샴푸 외에도 의료용접착제나 지혈제를 개발하는 등 오래 연구해온 과학을 일상생활에 접목시키기위한 고민을 끊임없이 해오셨던 것 같습니다. 이런 연구를 바탕으로 PPDA, 5-디아민, 황상톨루엔과 같은 염모성분이 전혀 없으면서도 흑갈색으로 발색이 되는 블랙샴푸를 개발하게 됩니다.
모다모다 블랙샴푸의 원리
염색은 머리카락 속의 멜라닌을 분해하여 염료로 착색하는 원리이지만 블랙샴푸는 천연성분을 기반으로 한 특허물질이 산소와 반응하여 흰머리, 새치머리를 발색하게 만듭니다. 바나나 껍질을 까면 까매지고 사과, 감자를 공기 중에 놔두면 갈변되는 원리에서 착안했습니다. 원래 색이 없던 사과나 감자가 까매지는 이유는 바로 폴리페놀 성분 때문입니다. 모든 식물에는 폴리페놀이 들어있고 산소를 만나면 예외없이 갈변현상이 일어납니다. 또한 햇빛은 갈변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중요한것은 이런 폴리페놀 성분을 머리카락에 달라붙게 만들어야 하는데 이것이 이해신 교수님이 오랫동안 연구해온 홍합단백질의 접착연구가 직결되는 부분입니다. 물속에서도 홍합이 바위에 단단하게 달라붙어 있는 것이 바로 폴리페놀의 이런성분 때문입니다. 와인을 마시면 떫은 맛이 느껴지는 것도 와인 속의 접착 성질을 가진 폴리페놀이 혀에 달라붙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블랙 샴푸의 폴리페놀이 접착제역할을 하면서 머리카락에 달라붙게 되고 산소와 햇빛을 만나 발색하게 되는 것입니다. 다만 성분 그자체보다 어떻게 만드느냐가 기술의 핵심입니다.
모다모다는 지금의 최적의 레시피를 찾아내기 위해 인모로 수만번 테스트하고 모든 폴리페놀을 연구했습니다. 또한 내부변색을 막기 위해 산소를 차단하는 용기를 개발하는데만 화장품 포장용기 제조업체와 함께 1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내용물이 나올때도 공기가 역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3중 차단 장치를 만들었습니다.
실리콘, 셀페이드계의 계면활성제 등 유해성분을 빼고 검은깨 추출물, 블랙커민씨 추출물 등 폴리페놀 덩어리들을 넣어서 발색 뿐만 아니라 탈모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폴리페놀의 접착성분이 코팅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모발이 풍성해보이는 효과도 있고 헐거워진 모공에도 작용해 탈모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것이 모다모다측의 의견입니다.
모다모다 블랙샴푸 효과
같은 제품을 쓰더라도 습도, 온도, 환경 등의 조건에 따라 차이가 있고 모발 상태에 따라서도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사용시에는 거품을 낸 후 5분 정도 기다리거나 헤어드리이기 등으로 열을 가해주면 더 발색이 잘될 수 있습니다. 폴리페놀 성분이 머리카락에 잘 달라붙을 수 있도록 건강한 모발보다 파마, 염색 등으로 손상된 모발이 효과가 더 좋습니다. 블랙샴푸를 오래 사용할수록 머리카락에 붙는 폴리페놀의 양이 늘어나 발색이 더 잘 되겠지요? 인모를 가지고 임상실험한 결과 4주부터 갈색으로 변하기 시작하고 두달여가 지나면 색이 더 진해져 흑갈색으로 변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블랙샴푸의 경우 흰머리가 발생하는 원인자체를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흰머리에 폴리페놀을 덮어서 발색을 내는 것이므로 블랙샴푸를 계속 사용해야만 지속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샴푸를 사용하다가 중단하면 서서히 발색이 사라지며 약 3주 정도 지속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원인 자체를 제거하지 않는 한 염색도 마찬가지로 시간이 지나면 계속 반복해줘야 하기 때문에 흰머리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독한 염색약보다는 발색과 탈모치료를 모두 기대할 수 있는 블랙샴푸를 한번 시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모다모다 블랙샴푸 판매처 및 가격
처음 홈쇼핑에 소개되었을때 매진이 계속되면서 제품 품귀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마켓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올리브영 온라인 매장에서 300g제품을 39,000원에 구매가능하네요. 모다모다 공식홈페이지에서는 300g을 34,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하여 방문해보세요.
https://m.modamod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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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항산화로부터 찾은 모발, 두피 케어의 해답 - A wise choice for aging hair problems
modamoda.co.kr
식물유래 폴리페놀 성분으로 흰머리를 흑갈색으로 발색하도록 하는 새로운 매커니즘을 적용한 모다모다 블랙샴푸는 아직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모발에 축적되는 폴리페놀 성분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아직은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식물에서 유래한 성분으로 폴리포넬은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에도 일반적으로 많이 들어가있는 성분이기 때문에 독한 화학성분이 들어가있는 염색약보다는 흰머리와 탈모가 동시에 고민되는 분들이라면 한번 시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prunnnn.tistory.com/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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