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졸업선물 추천 TOP10

졸업시즌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이제 갓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로 졸업하는 아들, 딸, 조카들을 위한 졸업선물을 검색해보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오늘은 초등학교 졸업선물로 무엇이 좋을지 추천을 해보겠습니다:-)

 

1. 책가방

초등학교 입학선물로도 책가방이 추천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아무래도 초등학교에 입학하고나서부터 6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다 보니 아이들이 무럭무럭 자라서 체격도 바뀌게 되고, 이제 완전한 학령기에 접어들어 조금 더 학습하기에 적합한 가볍고 실용적인 책가방을 필요로 하는 것 같습니다.



2. 스탠드

또 공부 이야기라 그렇지만... 이제는 진짜 천진난만하게 뛰어놀던 시기가 지나고 책상에 앉는 시간이 늘어나는 나이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조금이라도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오랫동안 책을 봐도 눈이 피로해지지 않는 태양광 스탠드가 시중에 출시되어 있는 눈의 피로도도 낮춰주고 집중력도 좋아진다는 광고(?)에 귀가 팔랑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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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운동화

이제 아이들도 취향이라는게 생길 나이가 되었죠?! 그리고 한창 친구들과 여기저기 바쁘게 다닐 나이이니 원하는 브랜드의 튼튼한 운동화를 선물해줘도 좋을 것 같습니다. 비싼 신발은 되게 비싸더라구요 ^^^; 그리고 좋은 신발 선물은 좋은 곳으로 데리고 간다는 말과 함께 선물하면 더욱 의미있는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4. 전집

한국사, 세계사 전집. 세계문학 전집 등. 머리아픈 한국사나, 세계사를 알기 쉽게 만화로 그려준 전집 시리즈들도 많더라구요. 저는 만화로 공부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쉽게 접근하도록 만들어주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중,고등학교 교과서와 연계해서 세계문학이나 한국단편소설을 엮은 전집들도 있으니 책과 친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책 선물도 충분히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5. 시계

요즘은 워낙 스마트폰이 널리 쓰이다보니 시계대용으로 핸드폰을 볼때가 많지만, 공부를 하기 위해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나이대에는 좋은 시계를 선물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타임워치 기능이 있거나 야광기능이 있다면 좋겠지요.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이 줄어들 것 같아요. 시계볼려고 핸드폰 꺼냈다가 삼천포로 빠지게 되는건 나이를 불문하고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ㅁ;  요즘에는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스마트 워치들도 많이 출시되는데요. 너무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아서 선물하기에 좋습니다. (발뮤다 스탠드보다 저렴한 스마트 워치)



6. 지갑

이제는 아이들의 경제활동 및 경제교육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것 같아요. 초등학교 고학년이면 용돈을 받아서 경제활동을 시작하게 되는 것 같은데요. 중학생이 되는 만큼 조금 제대로 된 지갑에 현금이나 교통카드 등 카드를 넣어 다니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 가죽지갑에 이름을 각인해주는 곳이 많으니 용돈 조금(?) 과 함께 건네면 더욱 의미가 있는 선물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7. 화장품

특히, 여자친구들에게 해당되는 이야기일텐데요. 이제 점점 외모에 관심을 두고 꾸미고 싶어지는 나이이죠. 전에 뉴스에 보니 문구점이나 팬시점에서 파는 저가 화장품들의 성분이 문제가 되기도 하던데요. 이왕에 얼굴에 바르는 거라면 좋은 걸 바르는게 좋겠죠?! 그래서 주변에 보니 아예 백화점에 같이 가서 색깔을 고르고 선물해주기도 하더라구요. 물론 학생다움이 가장 예쁠 나이이긴 하지만 어차피 대세라면 몰래 숨어서 성분을 알 수 없는 화장품을 바르는 것 보단 좋은 제품들로 제대로 시작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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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바를 틴트라면 좋은 걸로 발라라..

 

 

8. 코딩 로봇&프로그램

 

요즘에는 코딩학원도 있고 아이들이 코딩수업을 빨리 시작하더라구요. 코딩으로 프로그래밍하는 키트나 로봇들이 시중에 꽤 나와있어서 기계나 코딩에 관심이 있는 아이들이 있다면 좋은 선물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해야만 하는 코딩이라면 빨리 배우고 익히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본투비 문과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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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블루투스 이어폰

요즘 아이들은 스마트폰을 많이 활용하다보니 이어폰이 꼭 필요하겠죠? 블루투스 이어폰의 경우에도 스마트폰 기기에 따라서 상이하지만 대략 10~20만원 선에서 구매가 가능하니 초등학교 졸업선물 정도로 부담없는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대신 잃어버리면 눈물이...;ㅁ;



10. 문화상품권

저 어릴때도 문화상품권 선물을 받으면 그렇게 좋았는데 여전히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문상입니다! 요즘 이걸로 게임 아이템도 구매가 가능하다고... 물론 게임하라고 주는 선물은 아니겠지만 현금이 살짝 정 없어 보인다면(?) 문화상품권도 아이들이 반기는 선물일 거에요. 디지털로도 선물이 가능하니 멀리 있는 조카들에게도 바로 선물투척이 가능합니다.



그 외에도 스마트폰이나 타블렛pc등의 추천이 있지만, 가격적으로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뭐, 내 자식이라면 학습용(?)으로 선물은 가능할 것 같아요. 저 어릴 때만해도 집에 있는 컴퓨터 한대가지고 삼남매가 쥐어뜯고 싸우곤 했었는데, 요즘엔 1인 1타블렛 시대인 것 같더라구요. 특히, 스마트 기기 위주로 쓰다보니 오히려 컴퓨터나 노트북 사용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많다고요?! (노트북 화면 손가락으로 터치하는거 실화냐며..) 그런 의미에서 초보용 노트북 선물도 좋을 것 같습니다. 타자연습도 할겸, 소나기, 베네치아 아시죠?!ㅎㅎ 

선물할때는 꼭 마음을 담은 카드도 써주세요. 거창하지 않아도 좋은 기억이 된답니다 :-) 어릴 때에는 작은 기억이 큰 파동이 되기도 하더라구요. 그럼 이만.